대전시민연대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의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밝혀라"요구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재생을 위한 대전시민연대(이하 대전시민연대)가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촉구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시민연대는 5일 성명을 통해 “허태정 시장은 대전역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의지가 있느냐”며 압박했다.

이들은 허 시장을 향해 폐쇄 의지가 있다면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대전시민연대는 지난 5월 13일 발족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내용에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방향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단계적 대안을 마련할 것, 시장 직속의 대전역 집결지 도시재생 거버넌스 TF팀을 구성하고 상시체계를 운영할 것, 대전시와 대전경찰청이 협력하여 감시와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할 것, 성인권 관점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한바 있다.

안희대 기자

출처: 시티저널(http://www.gocj.net/news/articleView.html?idxno=116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