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중순, 여름을 맞아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날씨도 도와주어 대부분 맑은 하늘을 보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숙소 근처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식사와 저녁시간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까지, 

이사 준비와 연이은 비로 힘들었던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제한되어있던 만큼 

이번 여름공동체 프로그램은 활동가와 참여자들에게도 감회가 깊게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렇듯 상반기를 숨가쁘게 보내며 이사까지 마치니 벌써 2023년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자활지원센터는 남은 하반기에도 새로운 공방에서 재정비와 안정의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여성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이루어지는 자활지원센터와 공방 참여자들의 

자활과정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