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에 두 번째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에서 지원받은 찾아가는 성매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9월 21일 13시에 대전대를 시작으로 충남대, 카이스트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역집결지 문제에 대한 홍보와 인식전환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전역에 집결지가 있다, 없다“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전역 집결지 걷기 캠페인」과 연결하여 설명하였습니다.

대전역 집결지 걷기 프로젝트까지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활동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인식조사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인권관점의

반성매매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서적도 선물로 나눠주었습니다.

각 대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주었던 관심에 힘입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시간씩 월평역에 있는 공감이음에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도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월평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대전역에 여전히 집결지가 있음을 알리고,

”성매매는 지불된 성착취”라는 배너를 걸고, 반성매매활동을 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통해 성착취 없는 세상으로 한발 더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지속적인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동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