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을 향해 전진하라! 어두울수록 빛나는 연대의 행진>

여성인권 티움은 2024년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대전 공동행동의 주관으로 지역 내 여러 공동행동에 참여하였습니다.

3월 4일(월) 진행된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기자회견은 

대전공동행동의 단체 13개 단체가 참여하였습니다. 

이 날 모인 단체들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리고 

현 정부의 미진한 성평등 정책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였는데요, 

여성인권 티움 송유진 활동가는 규탄 발언에서 

'여성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고 반인권적 행보를 이어가는 정부와 

지자체에 대항하여 여성폭력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연대하자”고 강조했습니다.

3월 6일(수)과 7일(목)에는 씨네인디유에서 일본에서 레미콘 노동자이자 레미콘 노동조합원으로 활동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여기서부터>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여성인권티움의 활동가들과 공방참여자들도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3월 8일, 매서운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3.8 여성대회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대전공동행동 단체와 시민들은 퇴행적인 정부의 성평등 정책과 여전한 사회의 구조적 성차별을 비판하고 

성평등을 위해 연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발언한 여성인권티움 채선인 활동가는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에 대한 고려가 없이 개인의 자유나 선택으로만 성착취 문제를 치부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착취로 이어진다. 

이 착취는 착취가 아닌 것으로 포장되며 가해자는 지워지고 

또 다시 피해자에게 화살이 돌아오게 된다.’며 

온라인 상에 만연한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현장을 고발하고 성평등한 사회로의 발전을 촉구했습니다.

여성인권티움은 올해 3.8 여성의 날도 지역 내 타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발걸음을 함께 하였습니다.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티움의 발걸음을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가자, 성평등 민주주의로!

바꾸자, 여성주권자의 힘으로!